중랑구 '열린혁신 추진단' 본격 가동
중랑구 '열린혁신 추진단' 본격 가동
  • 박창민
  • 승인 2017.11.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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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사례 발굴부터 성과관리까지 '주민참여'
   
▲ 2017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 및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23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에서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열린혁신이란 시민 주도로 기존의 방법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열린혁신 추진단’은 외부위원(주민참여위원 10명?경영자문위원 3명) 13명과 내부위원 12명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열린혁신 일류공기업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열린혁신 사례 발굴부터 성과관리까지 주민이 참여해 추진할 수 있는 열린혁신 체계 구축이 논의됐다.

또한 열린혁신 추진단은 주민과 함께 ‘뒷골목 주차면 찾기’ 등 공단과 주민이 협력해 혁신할 수 있는 9가지 사례를 발굴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은 “단순한 의견제시 수준을 넘어 지역 주민이 공단 열린혁신 과제선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정으로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단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우수 혁신과제를 발굴, 실행하여 구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구민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