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제204회 정례회를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의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17~18 겨울철 종합대책’을 청취한 후,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을 처리했다.

28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하고, 소관 부서의 2017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는다.

4일부터 6일까지는 각각 제2차, 제3차,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다.

7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7일~11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일~18일)가 ‘2018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21일 제201호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백승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12일에는 세입증대특별위원회가 기존 세입 행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추가 세수확보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세입증대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대한 노인회 금천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2018년도 금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18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