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응원문화' 미래사업 육성
'올림픽 응원문화' 미래사업 육성
  • 한성혜
  • 승인 2017.1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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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ISU 월드유니버시티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원주시, 대한치어리딩협회와 함께 ‘2020 FISU 월드유니버시티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 원주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10월2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 2020 대회 개최지 평가위원회에 대표단(단장 원창묵 원주시장)을 파견, PT발표 및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일 원주유치 확정 공문을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식 통보 받았다.

2020 FISU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는 2020년 9월 40여개국 대학생 1000여명이 8개 종목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계획이며, 국가별 대표단 및 선수가족, 관광객 등을 포함 4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이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세계 우수 치어리딩 대표단을 초청해 경기장내 응원, 거리 퍼포먼스 공연 등 치어리딩 응원문화를 조성하고 올림픽 성공개최 치어리딩 국제 친선대회를 원주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치어리딩과 연계한 올림픽 응원무화 조성과 성공개최는 물론 올림픽 이후 강원도를 치어리딩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덴츠형 스포츠관광문화 상품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