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 휴·폐업신고 일원화, 지적전산자료서식 개선
중개업소 휴·폐업신고 일원화, 지적전산자료서식 개선
  • 박창민
  • 승인 2017.12.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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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7 지적·토지업무 운영실적 평가’에서 부동산정보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토지업무 관련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분야는 △토지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중개업 △공간측량 △부동산 정보 5개 분야로,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다.

구는 지적전산자료서식을 개선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상담을 전담하는 안내 도우미 운영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구는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지적·토지업무 미래발전 워크숍’에서 관련법령과 제도개선에 대한 발표 및 정보교환과 협력체계 강화 등 업무성과 창출에 힘썼다.

특히 부동산중개업소 휴·폐업신고 시, 세무서의 사업자등록 휴·폐업까지 한 번에 신청 받아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 점은 이원화된 부동산 중개업 휴·폐업 처리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민원인과 구행정력의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해소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러한 관악구의 노력과 성과는 이번 서울시 평가에 반영, 부동산정보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진화된 부동산행정 구현을 목표로 빅데이터 융·복합화 기술과 공간정보를 도입하겠다”며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지적·토지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