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UPIS고도화사업 '최우수구'
중랑구 UPIS고도화사업 '최우수구'
  • 박창민
  • 승인 2017.12.11 16:21
  • 댓글 0

서울시평가, 지역개발 가능성 높아 주민 관심 뜨거워
   
▲ 나진구 중랑구청장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서울시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고도화 사업 추진 및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은 3차원 지형도를 밑그림으로 건축물 및 토지의 현황, 도시계획현황, 계획건축물의 3차원 모델 등을 조합해 입체적 분석하고, 도시계획 관련 공간과 속성 정보를 능률적으로 수집․관리해 도시계획 입안,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구는 UPIS와 연계해 인터넷 서비스인 ‘서울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을 운영하면서 서울시 전역의 도시계획 관련 정보를 통합 지원 중이다.

이번 평가의 심사대상은 지난 1년 동안의 도시계획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행 실태였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으로는 △자치구별 시스템 정확도 향상 사업 추진 △새로 추진되는 도시계획 정보의 투명성 및 효율적인 전달 △도시계획 입안·결정 사항에 대한 적절한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처리 등이다.

구는 시스템 정확도 향상과 도시계획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박준익 도시개발과장은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개발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으로 어느 곳 보다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 정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도시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