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관악, '건강서울 사업' 7년 연속 수상
건강도시 관악, '건강서울 사업' 7년 연속 수상
  • 박창민
  • 승인 2017.1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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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보건사업 성과 제고와 양질의 서비스로 만족도 개선과 시민건강 삶의 질 향상해
   
▲ 유종필 관악구청장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가 주관해 이뤄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관악구는 보건사업 종합평가 부분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은 보건의료사업의 성과를 높여 사업수행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 건강을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만족도와 건강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기반조성 △지역사회 참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관리 △응급의료와 감염병 대응관리 등 5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특히 관악구는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발맞춘 ‘1인 가구 시대! 똑똑한 싱글의 똑똑한 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와 식생활 개선에 앞장섰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자치구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구는 고혈압과 당뇨환자 표준 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및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썼고,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로 신체활동 활성화를 도왔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 관리, 금연사업 등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국가 암검진 수검율도 높여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량평가 항목인 자살예방 관리 등 정신건강관리와 응급의료, 감염병 대비대응 및 감시체계, 결핵예방과 관리, 영유와 완전 접종률, 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 등 전분야 지표에서 배점된 점수의 최고점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건의료사업을 지속·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