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핫플레이스 '이음', 서울시 일자리카페 선정
관악구 핫플레이스 '이음', 서울시 일자리카페 선정
  • 박창민
  • 승인 2017.1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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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 프로그램, 콘서트·헬스코칭 등 서비스
   
▲ 청년공간 '이음' 홈페이지 첫 화면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청년이면 누구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의 핫플레이스 ‘이음’이 서울시 일자리카페로 선정됐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취업상담·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청년취업특화 공간이다.

이번 서울시 일자리카페에 선정된 ‘이음(관악구 봉천로62길 5, 4층)’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창업 활동 지원은 물론, 취업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실제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등 일자리 컨텐츠를 집약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외에도 콘서트, 헬스코칭, 공유부엌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구상”이라며 “이 공간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N포세대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에는 청년공간 ‘이음’ 외에도, 지난해부터 서울시 일자리카페 ‘비즈액티브 신림’을 운영 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에 자리잡은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청년들의 꿈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내 모든 일자리카페는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일자리경제과(879-57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