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강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 방동순
  • 승인 2017.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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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2017년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로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펼쳤다.

11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상임 위원장들이 강평에 나섰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시작한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은 “전 직원이 일선에서 항상 주민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원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일부 시정되지 않고 매년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집행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과 더불어 대면감사시 위원들이 당부하고, 개선 제안한 정책들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이라며 “수시로 해당 위원님들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행정사무감사결과 시정요구사항’을 확인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조치와 개선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찬호 건설재정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나 해외 도시를 방문할 경우 자기 고장을 알릴 수 있는 지역홍보책자가 있으나, 강동구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강동 여행책자만 있다”며 “내ㆍ외국 관광객들이 강동구를 방문할 때 알릴 수 있는 구정홍보책자 제작에 필요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금년 행정감사 자료제출에 있어서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 있었던 부분들은 향후 같은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감사시 각 국별로 의원들이 지적 및 시정 요구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기 바란다”다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