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의원, ‘천지인상 특별상’ 수상
박래학 의원, ‘천지인상 특별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17.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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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박래학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진4)이 ‘2017 천지인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래학 의원은 서울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과 제14대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 독립과 청렴하고 건강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진해 왔다.

‘지방의회 활동을 가로막는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을 개정하고 (가칭)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장해 온 게 대표적이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실시를 주장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래학 의원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독립이 곧 지방자치 실현이라는 절실함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밖에도 올해 의정활동 부문에서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대한민국 인권대상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해 이번까지 총 4번째 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