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C가 추천하는 올림픽 착한펜션
문순C가 추천하는 올림픽 착한펜션
  • 한성혜
  • 승인 2017.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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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깨끗한 방 도지사가 직접 안내

[시정일보 한성혜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SNS를 통한 올림픽 펜션(민박) 판매에 나섰다.

올림픽 숙박가격 하향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저조한 계약률을 보이는데다 일부 바가지업소로 인해 실추된 지역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도지사가 직접 팔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순C가 추천하는 착한펜션’이라는 제목으로 평창군 봉평면 소재의 펜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하고, 이어 연말까지 빈방 세일즈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9일 문순C가 추천하는 착한펜션 1차 홍보물에는 “메이페어데네브 올림픽 성수기 T·T→149,000(커플 디럭스룸 1박 기준)”으로 표기돼 있으며, 11일~14일까지 2회~5회 차를 홍보한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착한숙소는 올림픽 기간 중 대회경기장에서 10분 거리의 가까운 숙소로써 주말, 성수기 등의 별도 프리이엄 없이 평일수준의 착한 요금으로 업소측과 협의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숙박업소와 지속적인 가격협상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2회차(12.11) : 클로츠하임펜션(대화면 개수리 / 2인실 14만9천원)
  3회차(12.12) : 아모르모텔(강릉시 율곡로 / 2인실 14만9천원)
  4회차(12.13) : 휠모텔(강릉시 옥천로 / 2인실 14만9천원)
  5회차(12.14) : CAN콘도(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 2인실 10만원, 4인실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