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 안병성 주무관
[시정일보]저는 멀리 광주광역시에 거주합니다. 남동생이 20여년을 서울에서 거주하는 관계로 서울에 자주 갑니다.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하던 동생이 10월 말에 장위1동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장위1동으로 이사하던날, 차량 드나드는 골목 어귀에 오래된 차량이 방치되어 있었고, 차 주변으로 또 다른 방치차량과 주차차량으로 드나들기가 매우 힘들었고, 쓰레기나 오물 투기도 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그 주변이 점점 악화될 상황이었습니다.
성북구청의 무단방치차량 경고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났는지 바래고 글귀마저 잘 알아볼 수 없어 성북구청에 문의드렸으나 주민자치센터에서 관할한다고 하여 주소이전 한 장위1동, 월곡1동, 월곡2동 4차례에 걸쳐 어렵게 연결한 끝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월곡2동 주거환경 담당이신 안병성님께서 친절하게 잘 받아주셨고, 현장에 직접 나와 상황 보시고 관할이 장위1동이지만 성북구청 담당과로 직접 연락해주셔서 방치차량이 정리되었습니다.
여러번 유선으로 연결하여 똑같은 상황설명을 하고 서로 관할이 아니라고 하는 말에 지치고 실망할 무렵 안병성 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시고, 현장 살피고 처리까지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 지역이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미처 주거 환경에 많은 신경을 못 쓰시는 듯 하였습니다.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어주신 안병성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북구청 업무담당자의 빠른 민원처리와 친절함 또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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