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렵력 행정 전 분야 수상
금천구, 시렵력 행정 전 분야 수상
  • 박창민
  • 승인 2017.12.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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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상 수상비율 81%, 행정역량 향상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7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행정부문 전 분야과 세무부문 3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수상, 금천구의 탁월한 사업 운영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구 공동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며 자치구와 공동협력이 필요한 시 역점사업에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운영의 성과를 각 자치구별로 매년 평가해 수상구로 선정된 자치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행정부문 8개 사업분야(△성 평등하고 부모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조성 △지속 가능한 서울형 환경 에너지 정책 만들기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안전도시 만들기)와 세무부문 3개 사업분야(△시세 세입 종합평가 △세원 발굴 실적평가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 총 11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구는 올해 초부터 대상사업 선정 및 평가지표에 대한 의견 개진은 물론, 총괄 관리계획 수립, 목표설정 보고회, 중간 실적 보고회 등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관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행정부문 전 분야(8개 분야) 모두를 수상했으며, 세무부문 3개 분야 중 2개 분야를 수상, 91%의 높은 수상률을 보여줬다.

또, 최근 4년간 수상 실적을 보면 3회 이상 수상사업 비율이 81.8%에 달하고 이 중 6개 사업은 매년 수상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구 정책과 사업들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천재명 기획예산과장은 “공동협력사업은 경쟁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평가로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 역량이 총 결집돼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구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역점 사업들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7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