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민소득 '5G 빌리지’ 개소
관광+주민소득 '5G 빌리지’ 개소
  • 한성혜
  • 승인 2017.12.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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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KT·행안부·평창군...대관령일대 32억원 규모 ICT 조성

[시정일보 한성혜기자]강원도·KT·행정안전부·평창군은 20일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 바람마을에서 관광과 주민소득을 결합한 ‘5G 빌리지’를 개소하고 농촌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위한 ICT 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국내 대표 ICT 기업인 KT의 대표 사회공헌인 ‘기가스토리’를 연계해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 32억원 규모의 생활여건개선·관광인프라 구축·스마트팜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인구감소율 증가와 초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을 종합 고려해 노동집약적인 농업중심의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고용 창출형 관광서비스 산업전환을 연구해 오다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정주인구 증가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원도는 이번 평창 5G 빌리지 개소를 기반으로 향후 도와 KT는 농촌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