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0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금천구의회 제20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박창민
  • 승인 2017.12.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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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4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각 부서 업무보고, 구정질문 등을 진행했으며,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12월7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금천구의회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한 후,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백승권 예결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예산결산위원이 예산편성의 타당성을 심사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액 4027억 7062만원 중 스마트도시 금천조성 연구용역을 비롯해 총 17억 7562만원을 수정해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세입증대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 채택 승인의 건 ▲연방제수준의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 결의안 등 총 20건이 상정, 이중 17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건은 수정가결, ▲금천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원안채택 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정병재 의장은“예산은 재정운영에 대한 구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확정되는 한 해의 구정계획”이라며, “구민의 뜻을 받들어 2018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며 정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