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푸른도시가꾸기 ‘최우수상’
관악구, 푸른도시가꾸기 ‘최우수상’
  • 시정일보
  • 승인 2005.10.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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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 1억9천 인센티브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서울시의 ‘푸른도시! 서울가꾸기’ 평가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4월1일부터 9월 말까지 현장 및 서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가로녹지 확충분야, 공원이용분야, 자연생태분야로 나누어 평가됐다. 중점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공공청사 및 아파트 베란다 꽃가꾸기 지원 실적, 한뼘ㆍ한구석 자투리땅 녹화 실적,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조성 현황 등 구민들의 일상적인 삶의 편리와 쾌적성을 목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아울러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추진부서가 합동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서울시 평가결과 총 10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쟁쟁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관악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악구의 특수사업으로는 관악산 주진입로에 우리꽃전시회 개최를 비롯, 서울대 사거리와 남부순환로에 자연심기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숨어있는 녹지공간을 찾아라, 숲속여행 프로그램,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급되는 1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소공원, 생태연목 조성, 가로수 관리 등 푸른 관악을 만드는데 재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