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5-16일 ‘브레멘음악대’뮤지컬공연
금천구, 15-16일 ‘브레멘음악대’뮤지컬공연
  • 시정일보
  • 승인 2005.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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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개최한다. 이번 창작 가족 뮤지컬은 하루2회 총4회에 걸친 무료공연으로 각 동물들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잘 나타난 극단 님비곰비의 작품이다. 이는 나이가 많아 일을 못하는 당나귀 ‘바하하’, 이빨이 빠져 사냥을 못해 쫓겨난 늙은 개 ‘와우’, 나이들어 주인에게 쫓겨난 고양이 ‘로디’, 주인의 몸보신을 위해 죽기 일보직전의 늙은 닭 ‘쏭쏭’. 이 네 마리의 버려진 동물들이 음악과 함께 희망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금천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