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문화제 풍성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풍성
  • 시정일보
  • 승인 2005.10.13 16:49
  • 댓글 0

7∼9일, 다산사상 강연·자매도시 문화공연 등


남양주시(시장 이광길)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제19회 다산문화제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원장 조원근)과 YTN 방송국이 공동주관하고, 남양주시, 남양주교육청, 예총남양주지부, 나주정씨 종친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는 다산사상 강연회,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승공연, 향토 전승민속공연, 퇴계원산대놀이, 국내외 자매도시 문화교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장려하는 문화대회를 비롯, 각종 체험학습과 전시회 등이 열렸다.
다산문화제는 시의 대표적 문화축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행사로써,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학정신을 전국에 알려 많은 사람들이 남양주시를 찾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속에 실학정신이 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목민관의 도리를 몸소 실천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교육, 경찰, 행정공무원에 대한 다산목민문화대상과 문화예술부문에 공헌한 시민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