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이무성)에서는 지난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만 시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친환경 평생학습도시 선언식’을 개최했다.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기념식, 체육경기, 시민참여마당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돼 있어 온 시민들이 하나 되는 시민대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먼저 식전·후 행사로는 난타공연과 동별 가장행렬 입장식, 에어로빅, 태권도, 초청응원, 아크로바틱 공연, 금호생명 농구단 팬사인회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 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삶의 질이 높은 ‘친환경 평생학습도시 구리시’ 임을 20만 시민에게 선언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시의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이무성 구리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개회선언에 이어 축하행사로 오색풍선 날리기, 축포, 축하비행 등의 행사가 열렸다. 또한 시민참여 한마당에서는 행운 박 터트리기와 줄다리기, 한마음 탑쌓기, 단체줄넘기, 민속씨름, 한마음 릴레이 등 체육경기와 퀴즈왕 대회, 열기구 체험행사, 번지점프, 구리시 농구왕, 카우보이 로데오경기, 사진찍기, 번지런, 사랑의 먹거리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경기와 참여마당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제20회 시민의 날 행사가 모든 시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