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요 콘서트 '가을초대'
낭만가요 콘서트 '가을초대'
  • 시정일보
  • 승인 2005.10.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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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일 상도초교 태진아ㆍ이동원 등 출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가을을 맞아 20일 6시 30분부터 상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낭만가요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콘서트에는 태진아를 비롯 이용, 이동원, 성악가 전정원, 에코무용단 등이 출연,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박현미의 ‘가을편지’, ‘가을의 속삭임’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해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이동원의 ‘향수’ 및 ‘이별노래’, ‘사랑사랑’이 이어지며 에코 무용단의 탭댄스, 라틴댄스, 살사댄스로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여기에 성악가 전정원의 향수 듀엣곡과 ‘후니쿨리 후니쿨라’와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사랑이란’, ‘바람이려오’에 이어 인기가수 태진아가 나와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잘살거야’를 열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에 어울리고 사랑과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색다른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