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효실천 경로잔치
관악구 효실천 경로잔치
  • 시정일보
  • 승인 2005.10.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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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 어르신 접대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 12일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경로잔치를 베풀어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봉천4동 3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눈 이번 잔치에는 트로트 가수 위금자 등의 축하공연과 겨레하나 예술단의 국악연주, 주부가요교실 회원의 공연, 실버악단의 연주로 흥을 더했다.
이날 정성스런 경로 잔치 음식은 봉천4동의 정가네 설렁탕(대표 정권철)에서 마련했으며 동네 종교, 여성 단체가 후원에 나섰으며 성약교회와 새마을 부녀회들이 음식배부와 설거지 등의 궂은일을 도맡아 모두가 함께하는 경로잔치가 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사회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