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재 견학교실 '인기'
어린이 문화재 견학교실 '인기'
  • 시정일보
  • 승인 2005.10.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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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의 고장, 자랑스러워요"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17~28일까지 동작문화원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재 견학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문화재 견학교실은 내고장 문화재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으로 견학코스는 성삼문, 박팽년 선생 등 충신들의 묘가 있는 ‘사육신묘 공원’과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한강을 건넌 후 잠시 휴식하던 용이 뛰놀고 봉황이 높이 난다는 ‘용양봉 저정’ 및 국립현충원 내 ‘창빈 안씨 신도비 부묘소’, ‘지장사 철불좌상’, ‘탱화’ 등을 순회, 현장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고장을 명소를 찾아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사육신묘, 용양봉저정 등을 찾아 조상의 얼과 우리 문화재를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견학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