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동장 이병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덕남) 회원 10여명은 지난 19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인창동 산2-137 이영순씨 등 2세대)에게 비닐 방한막을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창문 및 출입문에 방한막을 설치하고 노후된 보일러와 수도시설까지 점검, 수리했다.
이번 사업은 인창동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하절기 방충망 설치 및 방역에 이은 집수리 봉사로, 일체의 경비 및 인력이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져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복지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어서 소외계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