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광장…수도분할반대 범국민 궐기대회
1일 서울광장…수도분할반대 범국민 궐기대회
  • 시정일보
  • 승인 2005.11.02 09:19
  • 댓글 0

시·구의원 및 시민단체 5000여명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1일 오후 3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수도분할반대 범국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궐기대회에는 시?구의원과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수도분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임박해 옴에 따라 수도분할에 반대하는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부의 정략적인 수도분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반대운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재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한번 정부의 국민 기만행위를 대외에 호소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행사종료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