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및 3/4분기 서울시 산업활동동향
2005년 9월 및 3/4분기 서울시 산업활동동향
  • 시정일보
  • 승인 2005.11.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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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9월과 3/4분기 서울지역의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대비 생산 12.7%, 출하 15.5%, 재고 7.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은 전년 동월에 비해 백화점 8.1%, 대형할인점 13.7% 각각 증가했고 전체적으로는 9.9%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건설수주액은 4195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9.9% 감소했다.
2005년 9월 서울지역의 산업생산 지수는 87.6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감소했으나 전월비로는 4.2% 증가했으며 3/4분기로는 전년 동분기 대비 13.9%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복 및 모피 등의 생산은 두르러졌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전기기계, 인쇄 출판, 음식료품 등에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출하지수도 85.7%로 전년 동월대비 15.5% 감소했으며 재고지수 역시 130.1로 전년 동월에 비해 7.8% 감소했다. 업종별 등락을 살펴보면 출하 부문은 생산 부문과 동일한 업종에서 등락이 이뤄졌고 재고 부문은 음식료품과 기타 전기기계의 재고가 두드러져 출하가 큰 폭으로 감소해 재고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의 서울시 산업활동동향은 전년도에 비해 각 지수의 감소를 보여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음을 보여줬으나 주식 상승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승 등으로 전월에 비해 경기는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