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태백 구조’ 대작전
관악구 ‘이태백 구조’ 대작전
  • 시정일보
  • 승인 2004.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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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안정종합대책 수립 전격가동…청년실업 해결나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고용안정종합대책’을 수립, 전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공공부문을 중심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 실업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관악구 자체 대안 프로그램으로 행정서포터즈, 인턴사업제, 직장연수생제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일자리 마련에 적극 앞장선다는 것.
또한 지역경제과 내에 취업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해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구인개척팀을 상시 운영해 구인기업체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시키고 관악고용안정센터 및 인근자치구와 연계해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이같은 고용안정종합대책이 성공리에 추진될 경우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따른 큰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구는 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관악구 조기발주대상 사업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30억원의 공사에 대해 공사시기를 앞당겨 상반기안에 조기발주키로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에 연간 2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민간부문 투자활성화의 물고를 트기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