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앤드류왕자 서울시 방문
영국 앤드류왕자 서울시 방문
  • 시정일보
  • 승인 2005.1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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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명박 시장과 만나 양국 투자여건 등 논의
▲ 15일 이명박 서울시장(우측)이 서울시청을 방문한 앤드류 왕자(좌측)와 서울의 투자여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가 15일 서울시를 방문했다.

영국무역투자청(UKTI) 특별대표로 서울을 방문한 앤드류 왕자(요크공)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접견실에서 이명박 시장과 만나 양국 관계 및 청계천 복원 등 도시생태환경과 투자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앤드류 왕자는 “작년 노무현 대통령의 영국 방문으로 한영 경제,무역교류가 증진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면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영국을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박 시장은 “훌륭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녔다”고 말한 뒤 앤드류 왕자에게 서울의 현황을 설명했다.

면담후 앤드류 왕자는 이명박 시장과 함께 청계천을 방문해 청계천복원이 도심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