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현동훈과 함께하는 생활법률 만화 114’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현동훈과 함께하는 생활법률 만화 114’는 8년전 변호사 시절 발간한 ‘작은상식 큰권리’라는 법률만화책을 그동안 법률이 바뀌고 정비된 내용을 수정 보완해 펴낸 개정판이다.
‘작은상식 큰권리’는 현 구청장이 변호사시절 중앙일간지에 생활속의 법률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법률만화를 연재했던 게 호응이 좋아 법률만화책으로 펴낸 것이다.
현 구청장은 “생활법률 만화 초판발행 이후 8년이 지나 그동안 많은 법률이 바뀌고 정비돼 개정된 법률에 맞게 손질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법 지식이 부족한 일반 서민들에게 힘이 되고 권리도 확실하게 챙겨주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된 생활법률만화 114는 총 2권으로 발간됐다. 1권은 부동산거래, 금전거래, 교통사고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2권은 손해배상, 이혼, 상속, 고소, 고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