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불법마약류퇴치 캠페인 실시
영등포구보건소 불법마약류퇴치 캠페인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5.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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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보건소(소장 최병찬)는 16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불법마약류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외여행의 자유화와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마약류는 이제 우리 사회에 쉽게 파고들고 있으며 학생, 주부, 회사원 등을 막론하고 사회 전 계층으로 퍼지고 있다.
또한 2년째 전국 마약사범의 수가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국제사회에서의 마약의 안전지대라는 평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 보건소는 마약의 오ㆍ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구약사회소속 회원을 비롯 영등포구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류 예방 포스터를 전시해 생활 속으로 침투한 마약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영등포구보건소는 당산동6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보관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교육 및 약물남용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퇴치 홍보관 관람 및 약물남용 예방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영등포구보건소(2630-0331) 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080-022-51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