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3월까지 전문 산악인과 등산을
서울시 내년 3월까지 전문 산악인과 등산을
  • 시정일보
  • 승인 2005.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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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수락산에서 실시한 등산체험 시범운영에서 시민들이 전문산악인의 안내를 받으며 산을 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일요일 ‘전문산악인과 함께하는 등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관악산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등산체험은 전문 산악인과 겨울산을 등반하며 겨울등산시 꼭 알아야 할 지식 등 등산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실시돼 인기를 모았던 ‘산림문화강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이와 연계해 동절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수락산에서 시범운영했고, 그 결과 시민 반응이 좋아 관악산, 청계산을 포함해 3개산에서 돌아가며 내년 3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개최할 계획이다.
27일 열리는 첫 행사는 관악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첫강사는 대한산악연맹 교육기술위원인 원종민 님이 맡게 된다.
신청은 22일부터 산림문화강연 홈페이지(http://sanrim. 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등산화 및 등산복을 착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