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따뜻한 겨울나기 ‘출발’
은평구 따뜻한 겨울나기 ‘출발’
  • 시정일보
  • 승인 2005.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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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저소득 돕기 모금
▲ 지난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특별모금행사에서 노재동 구청장이 모금에 참여한 어린이를 안아 성금을 모금함에 넣도록 도와 주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저소득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체계적인 계획아래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추진하는 ‘저소득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뜻있는 구민과 관내 기업, 종교·사회단체, 학교, 구 산하 전부서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운동으로 전개된다.
이번 사업은 2005년 12월1일부터 2006년 2월28일까지 장기간 실시된다. 구는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겨울나기에 힘겨워하는 1만5000여 저소득·소외계층 구민에게 정성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일원이라는 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나 단체의 성금·품은 드림씨티은평방송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무통장계좌입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규정에 의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접수창구로 일원화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또 어려운 이웃에게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은평가족 사랑나누기 결연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구청 현관로비에서 ‘이웃돕기 은평구민 특별모금행사’를 전개한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