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는 해 오는 해’ 송년음악회
서대문구 ‘가는 해 오는 해’ 송년음악회
  • 시정일보
  • 승인 2005.1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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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양민족예술단 공연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구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에 대한 소망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구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평양민족예술단’을 초청해 통일을 기원하는 ‘반갑습니다’ ‘통일무지개’ ‘휘파람’ ‘금강산 타령’ 등 우리의 귀에 친숙한 노래와 함께 ‘계절춤’ ‘쟁강춤’ ‘목동과 처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기획했다.
평양민족예술단은 북한에서 성악기악, 무용 등 예술 활동을 하던 15명으로 구성해 2002년 12월6일 창단이래 2004년 8월 서울시청앞 광장, 9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예술제 등 굵직한 행사에서 공연했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문희옥이 출연해 ‘사랑의 거리’ ‘빈손’ 등을 통해 트롯의 진수를 선보인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