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 가득한 한 해 이루시길
희망과 행복 가득한 한 해 이루시길
  • 주동담 기자
  • 승인 2006.01.02 13:40
  • 댓글 0

2006년 병술년 발행인 신년사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2006년 병술년 새해를 맞아 삼가 독자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모두는 언제나 새해를 맞으면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고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향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며 오늘 이자리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명언처럼 올 한해에도 독자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2006년 병술년은 과거 어느해보다도 나라의 명운을 좌우할 갖가지 사안이 우리모두의 곁으로 다가오며 선택을 통한 올바른 나라발전의 전환점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의 각성과 바른길을 갈 것을 기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특히 올해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방자치발전을 통한 나라의 발전에 매우 큰 비중이 실릴 것으로 보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많은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어 나라의 주인인 국민모두의 책무을 손짓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우리는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마음을 비운 자세를 견지하여 주민의 대표자이며 지역행정을 책임지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선출에 대한 면밀하고 심사숙고하는 선택을 위해 부조리에 타협하지 말고 언제나 깨어있어 우리의 권익을 위해 신성한 참정권 행사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10여년의 세월동안 지방자치를 이끌어온 주민의 대표자들이 과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던가 하는 바로미터를 점검하는 자세를 보여 민초의 힘과 뜻이 얼마나 무서운 것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처럼 21세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6년이라는 시기를 맞아 현실의 좌절과 회한을 사랑과 희망과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지혜와 슬기와 용기를 배양하여 나라발전을 위한 지름길에 다같이 동참하는 화합의 장 만들기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 나라전체를 흔들고 있는 갖가지 정치상황인 사학법 개정, 경찰법 문제, 무역개방문제, 남북관련 각종 사항 등 당면한 국가의 중대사에 대한 정치권의 반성과 각성이 우리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향한 시발점으로 전환되는 모습이 나타나길 기원합니다. 특히 산적한 민생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정치권의 혜안을 기대하며 우리모두의 염원을 정치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본지는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즈음하여 불법사전선거운동과 부조리를 면밀하고 정확하게 취재·보도해 주민의 알권리 향상과 언론의 맡은바 사명을 다할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2006년 병술년 새해아침 독자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희망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병술년 원단
시정신문 발행인 朱 東 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