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장비 대대 동원, 도로변 뒷골목 말끔히
오는 25일 오전 7시부터 도봉구 전 지역에서 설맞이 범시민 대청소가 실시된다.이날 청소에는 구 동직원, 관내 직능단체 회원, 깔끔이 봉사단 등 총 1,200명이 참여해 눈과 비로 인해 쓰레기와 먼지로 뒤덮인 도로 시설물을 세척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특히 도봉로(6km), 쌍문사거리, 방학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뒷골목, 학교 주변, 상습투기지역 등 동별 취약지역에 수거차량 40대와 장비를 동원, 뒷골목쓰레기와 노상적치물 등을 수거하고 도로시설물의 먼지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도봉구 전역에 걸친 사전조사를 마친 뒤 취약지역과 정비대상 물량을 파악해 지역별로 청소차량과 장비, 인력 등을 적절히 배분하게 된다.
한편 관내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 게첨해 주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행사 당일 소피아호텔 사거리, 방학사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서 홍보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유은영 기자>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