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전산화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전산화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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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도입 … 온라인 시스템 개발 착수
사이버 주택행정의 선두주자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키로 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인터넷 온라인처리 시스템’이 개발되면, 강남구 194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주체가 매년 4회에 걸쳐 주택법에 의해 자체 점검한 안전점검 내용을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일일이 구청을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개발에 착수한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인터넷온라인처리 시스템’은 해당구청과 아파트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연결돼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상 부분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여부를 판단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기관간에는 온라인 업무처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별도의 문서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구축되어 있으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라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종이없는행정. 사이버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