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인터넷 신문’ 창간
강동구 ‘인터넷 신문’ 창간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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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e-뉴스’ 온라인 홍보맨
이메일 수신·동영상 청취 등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지난 3일 인터넷신문을 창간, 발품없이 안방에서 생생한 구정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00년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시대를 연 강동구는 디자인과 비쥬얼 효과를 강조하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인터넷 신문을 통한 온라인 구정홍보를 기획하게 된 것.
통칭해 뉴스레터로 불려지는 인터넷 신문은 자사 홈페이지 등록 회원 중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 정보를 담은 신문형식의 이메일을 보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 신문은 별도의 비용없이 원하는 고객에게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해 새로운 홍보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인터넷 신문 ‘강동 e-뉴스’가 현재 매월 발간되는 ‘강동구 소식지’가 갖고 있는 제한된 기능을 보충해 인터넷에 익숙한 신세대 젊은이들이 쉽게 구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의 장점을 이용해 구 역점사업이나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발전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인터넷 신문을 적극적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터넷 신문 발간을 위해 구는 지난 해 12월 시스템 관리와 기사작성, 웹진 편집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홈페이지 회원 중 수신에 동의한 9000여명의 주민에게 신문을 발송했다.
강동 인터넷 신문은 매주 화요일 발행되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