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상전화기 참 편리해요”
영등포구 “영상전화기 참 편리해요”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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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에 24대 설치…청각‥언어 장애인 편의 도모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 10월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영상화면을 통해 수화로 통화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를 구청 민원여권과와 자원봉사센터 및 각 동사무소에 총 24대 설치하고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구는 영상전화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관내 청각·언어장애인 전체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용대장을 비치하는 등 정보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상전화기는 수화통역사가 수화를 화상으로 받아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에게 통역을 해 주는 방식으로 이용되며 마치 수화통역사가 민원실에 상주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한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청각·언어장애인은 136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11.3%에 달하고 있어 영상전화기를 통한 다양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구관계자는 영상전화기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도우미가 되어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