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 3년 연속 상설관광프로그램 선정
인사동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 3년 연속 상설관광프로그램 선정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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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1억1000만원 예산 지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2003년 5월 개발한 인사동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이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상설문화프로그램에 선정돼 예산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 행사는 구가 지난 2002년 4월24일 국내 첫 문화지구로 지정된 인사동의 특성을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 행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인사마당과 인사동거리 700m 구간에서 순라행진, 재판무대극, 어우동 공연, 품바행진을 펼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등 4차례 순라행진을 벌인다.
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포도대장과 그 순라군들' 주말공연은 32만2000명이 관람했고 주중에도 511회에 걸쳐 153만3000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