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앞 장애인버스정류장 폐쇄
중구청사 앞 장애인버스정류장 폐쇄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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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사광장 쉼터조성 공사로…별관 앞 이용가능

중구청사 앞에 있는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이 올 연말까지 잠정적으로 폐쇄된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청사광장 쉼터조성 공사와 관련,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 셔틀버스정류장을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신 구청 별관 옆쪽의 게시판 앞으로 정류장을 이동, 운영한다.
탑승시간은 오전 8시35분, 오전 11시35분, 오후 2시35분, 오후 5시35분 등이다.
현재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는 26인승 중형버스 1대가 평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6분까지 하루 4회 운행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6분까지 3회 운행한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행노선은 한국자유총연맹→중구청소년수련관→청구역→중구종합복지센터→중구청→약현성당→을지로입구역→한국자유총연맹이다. 정류장 수는 23개소이다. 문의: 사회복지과(2260-1357)
한편 중구는 복원 청계천을 찾는 관람객 및 시민편의를 위해 구청광장 주차장을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준공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