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택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중구, 주택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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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신당6구역…2월15일 신당7구역 예정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2월3일 신당6구역과 15일 신당7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재개발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들 2곳이 2006년 1월5일 서울시로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따른 것으로, 구는 이 설명회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의 추진절차와 추진방안 등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주민설명회는 2004년 7월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됨에 따라 명시됐다.
구에 따르면 신당6구역 설명회는 2월3일 오후 2시 신당5동사무소, 신당7구역은 2월15일 오전 10시 신당6동사무소에서 열린다. 신당5동 80번지 일대 신당6구역에는 659세대, 신당6동 45번지 일대 신당7구역에는 925세대가 건립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거환경연합 김진수 사무총장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한 주민과 조합의 역할을 설명하고, 중구 도시관리과장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범위와 토지이용-건축-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또 해당 지역추진위원회는 정비사업의 추진절차와 계획 등을 알려준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04년 7월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교수, 시민단체,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 업체, 건설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16명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상담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같은 해 8월부터 재개발정비 예정지역인 9개 구역을 5곳으로 나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찾아가는 주택행정'을 펼쳐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