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의원 서울시장 경선출마
이계안 의원 서울시장 경선출마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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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국회 열린우리당 이계안 의원(53)이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계안 의원은 22일 경선출마 선언을 통해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나라 모든 기능의 중심지인 서울은 이제 새로운 도전에 답해야 한다”면서 “건국 초 미국의 연방수도였던 뉴욕이 맞았던 그 도전을 이제 서울이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뉴욕시민들은 뉴욕을 연방수도에서 세계의 경제중심지, 세계경제의 수도로 재창조 했다”며 그 발전의 중심에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블룸버그 시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도전을 맞은 서울에도 블룸버그와 같은 경영자 일꾼, 하이브리드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90년대말 외환위기로 회사 존망자체가 어렵던 현대자동차가 오히려 기아자동차를 인수해 성공적인 경영혁신으로 지금의 현대?기아자동차가 있게 했던 CEO 이계안, 자신이 바로 하이브리드 일꾼이라고 역설했다.
초선의원인 이 의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캐피탈?현대카드 회장을 지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