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퍼드대학교 영재교육원은 영작문, 수학, 물리, 컴퓨터과학 등의 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교육원은 일차적으로 영작문과정을 도입,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연구개발한 40년 역사의 스탠퍼드대학교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돼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영작문과정은 기본적인 영작문 실력을 갖춘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문장 단락의 이해와 에세이 쓰기에 초점을 맞춰, 초등과정 9개월, 중등과정 총 18개월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매주 주어지는 학생들의 에세이과제는 e-mail을 통해 강사에게 보내지고 일대일 방식으로 강사는 이를 수정하고 학생에게 다시 보낸다.
특히, 일주일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인터넷 강의실 수업은 6~8명의 학생들이 그룹이 돼 영어를 사용하면서 토론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탠퍼드 미국식 영작문 학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기존 우리나라의 영작문 학습에서 놓치고 있는 논리적 사고 체계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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