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희망찬 새용산’ 건설 박차
‘밝고 희망찬 새용산’ 건설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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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서울의 중심이 바뀝니다
21세기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진하는 용산구청사 전경.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한강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동시에 남산 ‘용산가족공원’효창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녹지 공간이 많은 쾌적한 도심지로서 한강로 일대 백만평 개발, 보광·한남·이태원·동빙고동 일대 뉴타운 지구 지정 등으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용산역이 고속철도 중앙역사인 동시에 신공항철도와 경의선 시발역으로서 교통의 중심지로 힘찬 도약의 중심에 서있다.

2004년을 맞이해서 우리 용산은 1,856억 7천8백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고·주민 감동을 실현하는 친절 행정 구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 용산 실현’, ‘힘차게 도약하는 용산개발 촉진’, ‘활력 넘치는 건강한 용산 구현’ 등을 구정 운영 기본 방향으로 정하여 갑신년 1년간의 사업을 힘차게 펼쳐나갈 것이다.

주민 감동 ‘친절 행정’ 구현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감동의 친절 행정 창출 : 구민 여론 수집 제도, 구정 업무 평가단 및 행정 정보 공개 제도 운영 등은 물론 민원처리결과 문자메시지 서비스, 통역 도우미제, 민원 후견인 제도 등을 실시한다.
▷ 정보화 시대 기반 구축과 경쟁력 있는 행정 마인드 제고 : 지역 정보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청파1·2동, 용문동, 이촌2동, 이태원2동, 한남2동 등 6개소의 동청사 신축에 본격 나선다.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용산

박장규 용산구청장이 독지가들이 상희원에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복지 인프라 구축 : 용산 청소년 수련관, 구립 노인 전문요양원 건립 사업 추진과 구립보육시설 현대화 추진, 관내 복지관의 운영 내실화를 꾀하게 된다.
▷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 용산한가족 사업 지속 추진, 어르신을 위한 공동작업장 운영, 장애인 보호 작업장 지원, 장애인복지 민원 일괄처리 대행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힘차게 도약하는 용산 개발

▷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적 지역 개발 유도 : 우리 구 면적의 11.5%에 이르는 한강로 일대를 국제정보, 업무관리, 주상복합기능, 국제첨단정보단지로 조성하며 뉴타운 개발사업 지역으로 지정된 보광·한남·이태원·동빙고동 일대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인간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심 조성 : 불량주택 재개발 사업과 주택재개발 기본계획 수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투리땅 주민쉼터 조성 및 가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 건강 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희귀 난치병 환자 의료비 지원 등 각종 지역 보건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
▷ 구민의 여가선용기회 확대 및 풍요로운 생활기반 조성 : 문배동 문화체육센터 건립, 용산문화원 증축 등 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한마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관광특구’ 자존심지킨다
녹사평역 중심 쇼핑·문화공간 확충
이태원지구단위계획

이태원 지구단위계획 조감도.
□ 구역현황
- 위 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한남동 일원
- 면 적 : 259,262㎡(약 78,427평)
□ 지정목적
-독일문화원, 이탈리아, 스페인대사관 등 전세계 49개국의 대사관 및 문화원들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이태원지구단 위계획은 이태원동, 한남동 일대를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하였으며, 역세권의 변화에 대비한 합리적인 개 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방향을 수립하였다.
-이태원지구단위계획은 경쟁상권인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에 비해 상권 이 침체되어 있고, 90㎡이하의 소규모필지가 다수분포하며, 대부분이 개인소유(95.5%)이며 건축물의 용도는 상업(51.7%), 주거(35,7%), 복합용도(8.8%), 숙박 (1.8%), 업무(1%), 기타(1%)로 이용되고 있으며, 의류, 가죽제품, 스 포츠용품, 위락, 요식업 등이 입지하고 있다.
-대부분 4층 이하 이며, 건축된지 20년이 지난 노후건물이 52%를 차지 하고 있어 관광명소로서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하철 6호선(이태원역, 녹사평역, 한강진역)의 개통으로 높아진 이태 원지역의 위상과 관광특구라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도록 용도지역계획 을 수립했다.
-또한 쇼핑객 및 방문객을 위한 휴식, 집회, 랜드마크적인 공간을 마련 하고, 기존 녹사평역 콜트동상 교통광장을 이태원 진입부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도시구조의 보존을 위해 세필지의 공동개발을 억제하고, 지구단위 계획에서 제시한 공동건축 기준을 준수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대 지의 적정한 활용을 도모하도록 계획이다.

도시기능·미관·환경 ‘3박자’
녹지·휴식공간 조성 등 토지효율적 활용
한남지구단위계획

한남지구단위계획 조감도.
□ 구역현황
- 위 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일원
- 면 적 : 324,400㎡(약 98,130평)
□ 지정목적
-한남지구단위계획구역은 한남5거리 일대에 대략 324,400㎡(약 98,130 평)의 규모로 1996년 6월 7일 한남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고시 되 었으며, 2002년 1월 14일에 한남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었다.
-한남지구단위계획은 도시의 기능, 미관 및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토지이용, 도시기반시설, 건축물 등에 대한 계획을 일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한남동 일대의 지구중심으로 육성하고자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간선도로변으로는 상업용도의 건축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남5 거리 주변과 한남로변에는 업무용 건축물(4.2%)이 다수 분포하며, 주거 용도는 서측의 구릉지와 한남역 일원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1980년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이 전체의 57.5%로 대상지 전반에 분 포하며, 대상지내 건축물의 노후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토지가 비효율적으로 활용되는 한남동 일대를 용산구 한남권의 중추 역활을 수행하고, 녹지 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한남5거리 가각부에 용산구 한남권 지구중심의 상업·업무 기능을 부여하고, 순천향병원주변 15m도로변 기존 상가밀집지역은 기존 근린생활·상업기능 활성화를 유도하며, 한남역 주변 상업·업무 및 주거 복합기능을 부여하고, 한남대로변 동측 구릉지 고급 주택 군으로 기존 주거 기능을 유지토록 계획하였다.

노후건물정비 ‘강남북 주거균형’
보광·한남·이태원·동빙고동 일원 환경개선
용산 뉴타운개발사업

용산 뉴타운개발사업.
□ 구역현황
-위 치:서울시 용산구 보광·한남·이태원·동빙고동 일원
-면 적:1,095,800㎡(약 331,500평)
-도시계획 : 일반주거지역(98.6%), 준주거지역(1.4%)
-주택인구:5,064동/16,528세대/39,000인 거주
□ 지정목적
-용산뉴타운 사업대상지는 보광동, 한남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 약 33만평으로 현재 약 3만9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3년 11월18일 ‘뉴타운 사업지구’로 결정되었다.
-용산구는 도심으로의 진입관문이며, 광역교통의 요충지로서 개발의 잠 재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구 면적의 절반이 개발 불능지인 악조건 하에 잔여 택지에 대한 ‘계획적 도시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용산 뉴타운 사업의 목적’은 대상지의 지리적 입지의 이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노후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어, 강남·강북의 균형적인 주거문화 창출을 위하여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쾌적 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용산 뉴타운사업은 2003년 12월에 개발기본계획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현황조사 및 토지이용계획 등 뉴타운사업지구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현재 수립중에 있으며, 2004년 9월에 서울시에 상정할 예정이다.

숲·호수 어우러진 ‘민족공원’
북한산-남산-용산-관악산 잇는 ‘서울허파’역
용산미군기지 공원화계획

용산미군기지 공원화계회 조감도.
□ 구역현황
- 위 치 : 용산구 용산동 1가 일대
- 면 적 : 2,677.698㎡(약 810,000평)
- 도시계획 : 자연녹지지역
□ 공원화계획
-용산구 용산동 1가 일대 약 81만평 부지의 미군기지가 2007년 경기도 평택으로 완전 이전한다는 계획과 아울러 기존 미군기지를 민족 공원으 로 조성할 계획이다.
-1200만명이 살고 있는 서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녹지공간의 절대 부족 이며, 이에 대한 문제해결로서 공원화계획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원조성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된 내용은 없지만 미8 군기지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미국 뉴욕의 센트 럴파크나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처럼 울창한 녹색 숲과 호수, 넓은 잔 디밭이 함께 어우러지는 서울의 허파역할을 할 수 있는 민족공원 또는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북한산∼남산∼용산∼관악산으로 연결되는 남·북 녹지축과 동서로 흐르는 한강수변 녹지축을 구축하여, 강남·강북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