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화교육은 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 1월17일부터 2월1일까지 엑셀과 인터넷고급과정으로 1기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20명이 수료했으며, 2기와 3기 교육은 2월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교육내용을 보면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문서 작성과 인터넷 활용 등 기초과정부터 엑셀, 농업 유통정보 활용 등 중급과정과 포토샵, 나모웹에디터를 활용한 홈페이지 관리 등 전문과정까지 다양하며, 오전과, 오후, 야간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특히 단기과정이라는 교육특성상 교육생의 수준차이, 교육내용 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부실함이 없도록 기술습득 중심의 집중교육을 통해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윤주연 정보화교육 담당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더 많은 농업인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인터넷쇼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보화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031-590-45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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