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이무성)에서는 22일 제3기 어린이생태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30일 제2기 생태탐사단 40명을 수료한데 이어 제3기 탐사단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7일동안 모집한 결과 87명이 접수했고 지난 6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40명을 선정했다.
구리시어린이생태탐사단은 다음달 8일부터 매월 2회씩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리시의 환경지도를 만들어감으로써 내 고장을 제대로 둘러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치악산·충북 괴산·칠갑산 등 타 지역의 자연환경 탐사도 가질 계획이다.
구리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보전의식이 함양되어 구리시의 어린이환경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