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동 사람들 ‘이웃사랑 언제나 100℃’
서초구 잠원동 사람들 ‘이웃사랑 언제나 100℃’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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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나눔행사 주민참여열기


서초구(구청장 조남호)에서는 불우이웃과 지역 기업체, 직능단체, 주민등과의 결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나눔식(1:1결연사업)’행사를 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사무소(동장 河益鳳)가 불우이웃들에게 재정지원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이웃사랑 나눔식’행사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총 24개 단체·개인이 21세대에 대해 매월 159만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인데 오는 2월 25일 결연식을 갖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잠원동사무소에서는 성심효주의 집 등 아동시설과, 무의탁노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38세대 중 21세대의 수혜자를 발굴하여 후원하는 한편 나머지 17세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도 후원자를 맺어주기로 하고 주민, 직능단체, 종교기관, 기업체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후원자 배가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특히 후원자중에는 잠원동에 살고 있는 인기 연예인 남일우·김용림 부부가 성심효주의 집에 2년째 월 3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2학년생인 박도윤 학생과 3학년생인 정이림 학생, 고등학교 3학년인 김희주 학생도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