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동장 이병길)에서는 지난 3일 새벽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장협의회원, 새마을남·여지도자, 노인봉사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새봄맞이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산적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쓰레기를 50여 봉투분을 수거하고 도로변 불법광고물 벽보등을 제거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인창동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었으나 아직까지 교각밑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쓰레기 투기가 이뤄져 산적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여 주민들의 쓰레기처리 민원을 해결하고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구리농협에도 자체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한대병원 뒤쪽 이면도로 청소를 실시토록 하는 등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도 이끌어 냈으며 이면도로 청소인부 2명을 활용하여 항시 골목길 곳곳의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불법부착 광고물 등 제거에 최선을 다해 청소행정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