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낮 날씨는 섭씨 10도를 오르고,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서울시는 최근 시청 앞 서울광장에 팬지 7000본을 심었다. 활짝 핀 팬지가 때마침 지나가는 여심을 붙잡았다. 눈 안 가득찬 팬지에서 봄을 느낀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정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