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이무성)는 지난 9일 초중고 28개교 환경담당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의 환경담당교사에게 시의 올해 환경교육의 운영방향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구리-남양주 교사 모임」에서는 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환경교육 전문가의 교사 연수가 함께 이뤄졌다.

이무성 시장은 "매년 초중고 28개교 환경담당 선생님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환경교육 운영방향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은 이미 정착 단계에 와 있다”면서 “지난 몇 년의 환경교육 운영결과를 보니 일부 학교는 전 학급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고 있어 올해는 친환경 평생학습도시답게 모든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을 배려할 줄도 아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환경교육과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여러 문제점, 환경과 먹거리의 상관관계, 수입농산물의 폐해 등 폭넓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