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공보과 설현주씨 타계
송파구청 공보과 설현주씨 타계
  • 시정일보
  • 승인 2006.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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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공보과 설현주씨 순직
송파구청 공보과에 근무하는 설현주(42)씨가 15일 아침 6시30분경 출근을 위해 샤워하던중 쓰러져 순직했다.
설 씨는 평소 건강한 편으로 매일 아침 언론보도사항 모니터를 위해 아침 6시30분경 출근했고, 이날도 이른 아침 출근준비를 하다 이같은 변이 일어난 것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따르면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 취재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설 씨는 최근 과중한 업무로 인해 늦은 밤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고 한다.
설 씨는 지난 92년 1월22일 송파구청에 임용됐으며 지난 2003년 5월12일 공보과로 발령, 현재까지 근무했다.
유족은 처 권순영(37 ․ 송파구청 근무)씨와 아들 설태범(8 ․ 학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