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촉촉한’ 수묵화속으로
새봄 ‘촉촉한’ 수묵화속으로
  • 시정일보
  • 승인 2006.03.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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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이옥준 화백 동양화 작품 발표…25일까지 선유도공원 미술관 전시
노선 이옥준(옥동)화백은 3월11일부터 25일까지 선유도공원 미술관에서 새봄을 맞아 그간 4년동안 준비한 동양화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선 이옥준화백은 움직이는 구름 등 동적인 예술성과 살아 숨쉬는 물방울모양 등 독특한 노선만의 작품세계를 개척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미 각광을 받고 있는 화백이다. 특히 노선 화백의 작품은 우리나라 동양화의 한 획을 긋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청소년 사업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헌신봉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신선이 머무르는 섬이라는 뜻의 선유도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발표회는 완숙미 넘치는 이 화백의 작품으로 점점 더 각박해지는 요즘 세상에 메말라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녹여 새싹이 움트는 이른 봄날 단비처럼 갤러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선 이옥준화백은 1946년 전남 진도출신으로 동국대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나와 현재 경찰종합학교교수·국립경찰대교수·대법원공무원교육원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우남 이옥성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후 일본전미술계 작가연람수록을 비롯 노선 청소년장학회 설립, 일본 남화원특선 4회 및 최우수상 수상, 문공부장관상수상, 국회문화예술상수상, 서울미술제미술문화상수상, 대한민국현대미술사 예술편수록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미국워싱턴에서의 개인전을 비롯 브라질상파울로개인전, 캐나다몬트리올개인전, 일본개인전 3회 등 외국개인전과 롯데미술관 개인전 등 국내 56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